리뷰/끄적끄적 이야기

건강을 생각한 천연치클과 가격이 저렴한 초산 비닐수지 껌 당신의 선택은

재택알바 꿈나무 2010. 10. 19. 11:00

그래도 명색이 대학에서 환경이라는 것을 전공한 저로서는 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에 왠지 두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 편인데...

요즘 개발이다 뭐다 해서 많은 밀림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는 현실

나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네요

사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천연치클과 초산비닐 수지 껌

껌이라면 참 수도 없이 씹어보고 또 씹어 보았는데, 헉 내가 그동안 씹어 왔던 것들이 초산비닐수지 로 만든 것이라니...

 

내츄럴치클 이 무엇인지 아시죠

내츄럴치클 이란

지난 번에도 알려 드린 바와 같이, AD300년경 고대 마야족들이 우유가 흐르는 나무 라는 뜻을 가진, 진짜 나무에서 우유처럼 흰 진액이 흘러 나왔는데, 그 나무를 사포딜라 나무라 불렀는데, 이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지금의 껌처럼 씹었다는 것이 바로 내츄럴 치클 랍니다

 

그럼 그때 마야족이 씹던 것이 계속 이어졌느냐 하면 아니죠

 

그리고 1860년경 미국의 토마스애덤스라는 사람이 이 천연치클을 씹을때의 특별한 맛에 반해 천연치클 껌이라는 것을 생산하게 되었는데, 비록 고대 마야족들이 씹던 그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지만, 아무튼 그때만 해도 천연치클껌이 있었다는 것에 또 다시 주목이 되네요

그런데 아쉽게도 1940년 이후부터 사라졌다네요...

그것으로는 대량생산을 하기 어렵고, 값도 비싸고 하여서...

 

그런데 반가운 사실을 알려드리자면 오리온이 멕시코에서 나는 직접 채취한 치클로 천연 치클 껌을 만들기 시작하였다는 점이 참 반갑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실 일것입니다

사실 이 천연치클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포딜라 나무가 필요한데, 요즘 열대 우림이 사라지고, 여기저기 환경 피해가 많이 이루어 지고 있는 현실에서 너도 나도 천연치클 을 만들기 어려워, 아니 어쩌면 만든다 해도 그 가격이 어마어마 할것 같고, 그래서인지 초산비닐수지 로 만든 껌들이 요즘 많이 있는 현실

 

여러분들도 많은 이런 다양한 껌들을 씹으셨죠... 

여기서 잠깐 초산비닐수지 란 바로 화학 합성물질이라는 사실...

여러분이라면 환경과 나의 건강을 생각하여 내츄럴 치클껌을 씹으시겠어요, 아니면 값싸고 몸에도 안좋은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일반 껌을 씹으시겠어요

당신의 선택은...

저라면야 당연히 공효진 껌이라고도 불리우는 내츄럴치클 껌이랍니다

저도 씹어 보았어요.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해도...

처음엔 적응하기가 좀 그랬는데, 계속 씹다보니, 괜찮더라구요. 제가 너무 초산비닐수지껌에 익숙해져 버려서

이런 껌들은 씹으면 씹을수록 껌이 단단해 짐을 느껴서 조금만 씹다가는 버렸는데, 이 천연치클껌은 씹어도 씹어도 말랑말랑 한것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케이스도 일반 껌에 비해 좀 그급스럽고...

정말 맛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음식을 먹고 입가심 용으로 늘 껌을 씹는데, 정말 여러분께 권해드리고 싶은 그런 껌이랍니다

그리고 다양한 맛으로 우리를 찾아왔답니다

라임향, 오렌지향, 그리고 민트향 까지

 

 

 

 

전 건강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이젠 그 천연치클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늘 손에 달고 산답니다

사실 전에 일반 보통 500원 정도 하는 이런 껌을 씹고 나면 입안에 혓바늘이 나고 그래서 정말 괴로웠는데, 천연치클로 바꾼 뒤에는 그런 애로점이 싹 사라졌답니다

그러니, 그동안 내몸에 쌓인 초산비닐수지가 얼마나 될까...

지금 치클홈페이지(http://www.naturalchicle.com/)에 가시면 여러 이벤트가 있으니 여러분들도 한번 참여해 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