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끄적끄적 이야기

연예인들도 착용하는 안경 룩옵티컬의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재택알바 꿈나무 2011. 9. 7. 20:24

 

 

안경원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하얀 가운을 입은 안경사들이 요즘은 이런 안경테들이 잘 나간다면서, 비싸고 그런 안경테들을 권하죠. 솔직히 저도 비싼것들도 마음에 든다고요 하지만 아직 제 처지가 처지인지라 비싼것에는 손도 못대고, 또 몇개 써보고 다음에 올께요 하고 나오면 왠지 그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많은 안경테들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안경테들을 마음껏 착용해 볼수는 없을까

제가 지금껏 원하는 그런 것인데

이런 저의 마음을 읽었는지, 룩옵티컬이라는 안경원이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룩옵티컬(http://www.lookoptical.co.kr/)은 20~30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하죠

 

지난 3월에 국내에서 첫 오픈을 한 룩옵티컬, 하지만 월 평균 매출이 3억원에 이르고, 앞으로 연말까지 300개 내년까지 1000개 매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룩옵티컬 2PM,과 티아라를 모델로 하여 한층 젊은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왔죠

 

 

특히 닉쿤이 착용한 안경테가 1만6000개, 은정양이 착용한 제품이 1만개가 팔렸다고 하니, 역시 요즘 대세인가 봅니다

 

 

신문 기사에서도 룩옵티컬의 이러한 성공을 다루고 있답니다. 경영학자들도 주목을 할만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572345

그럼 룩옵티컬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은 무엇일까요

1.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이미지는 고급스럽게

룩옵티컬은 가격대가 저렴하다고 해요. 대구에서 만들어낸 순수 국산제품으로 다량으로 매입을 하여 그 단가를 낮춘것이 안경의 가격을 내렸다고 볼수 있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가격이 저렴하니 혹시 품질이 나쁜것 아닐까 하겠지만, 품질은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그래도 그런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까? ㅋㅋ TV속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착용하면 그 제품들은 뭐랄까 고급스러운 느낌을 갖잖아요. 여기서 착안하여 요즘 대세은 아이돌그룹이 착용하니, 많은 젊은 사람들이 아 정말 괜찮은 제품이니 연예인들이 착용하겠지 하는 생각마져 들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였을까 정말 대단하네요

 

2. 소비자의 숨겨진 욕구를 자극하라

우리가 옷이나 화장품을 사러가면 매장 직원이 일일이 쫓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고르면서 입어보면서 나에게 어울리는 것을 찾잖아요. 안경도 이제는 패션인만큼 다양한 안경중에서 나에게 어울리는 제품들을 이것저것 골라 착용해 보면서 선택을 한다는 것이죠.

 

 

이런 마케팅 괜찮지 않나요. 전 그런데

 

 3. 안경에 대한 컨셉을 바꿔라

예전만 해도 안경 하면 눈 시력이 나쁜 사람들이 쓰는것으로만 인식을 하였죠

하지만 이제는 "안경도 얼굴이다" 문구처럼 안경을 하나의 패션으로 생각한다는 새로운 컨셉으로 다가온다는 것

눈이 안좋으면 라식수술이나 시력 교정술 처럼 의학적인 방법을 빌려도 되고...

하지만 오늘 이런 헤어 스타일이나 이런 옷 스타일에 어떤 안경이 나의 이미지를 조금 더 다른 이미지로 바꾸어 줄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새로운 컨셉

 

 

룩옵티컬 괜히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이 아니네요. 이런 남과 다른 차별화된 전략으로 다가서니, 이렇게 대박을 칠수 있는것 아닐까요

연예인들도 착용하고 나오는 룩옵티컬 적극 추천합니다

 

 

여러분이 패셔니스타로 되고 싶다면 이제 안경도 적절히 잘 패션에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