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을 거부한, 평범함을 색다르게 보여준, 앱솔루트 글리머 파티 후기

보드카 하면 어느 것이 가장 알아줄까요

아무래도 보드카 하면 바로 앱솔루트 아닐까요

지난번에 살짝 앱솔루트가 앱솔루트 글리머 츨시기념으로 축하파티를 한다는 소식을 살짝 전한적이 있는데, 혹시 기억하시나요

이번에 앱솔루트 글리머(http://www.absolut-glimmer.co.kr/)는 반짝반짝한 크리스털 패턴으로 어울어진 것으로 어쩌면 12월 연말의 파티랑 왠지 묘하게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이 글리머의 바틀은 크리스탈, 만약 이 바틀리 크리스탈이 아니라면 어떨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겨울에 출시되었기에, 여느때 보다 더 잘 어울리네요...

겨울 하면 하얀 눈을 연상하는데, 이 하얀 눈과 크리스털이 묘하게 매치가 잘 되네요

저희 집에서는 음료수 잔도 크리스탈로 된 것이 있는데, 좀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게 보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할까

그 기념 파티가 지난 12월2일 논현동의 플래툰 쿤스트할레라는 곳에서 성대하게 열렸답니다

혹시 가보셨나요

앱솔루트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내외 수많은 패셔니스타들과 함께 열렸죠

파티에 가보고 싶은 일반인들은 이미 지난번에 신청하라고 했는데,거기에 당첨되신 분들과, 프레스, 아티스트,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등 1,500여명의 파티 피플들이 함께 어울어져 성대한 파티가 개최되었답니다

 

 

이번 파티의 컨셉은 앱솔루트 글리머와 함께라면 지금 이순간이 특별해진다는 것이였죠

정말 이 반짝반짝한 앱솔루트 글리머라면 평범한 것도 조금은 특별해질것 같아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아트디렉팅, 독특한 전시기획 등으로 유명한 프로젝트 팀 DA 소속 멤버들의

작업이 파티 곳곳에 녹아 있어서 왠지 좀더 활기차고 크리에이티브넘치는 파티가 된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DA의 주축인 아티스트 수는 이번 행사의 전반적인 아트 디렉팅과 크리스털 패턴에서 영감을 얻어

무대를 디자했다고 하네요

특히나 콘테이너 박스로 이루어진 그래서 자칫잘못하면 평범함에 그칠 이 클래툰이 평범함을 넘어선 그 이상의 장소로 바뀌었다는것...

 

 

위의 사진처럼 평범한 컨테이너 박스가

 

이렇게 고급스럽게 바뀌었다고 할수 있죠. 정말 평범한 곳도 이렇게 그럴싸한 파티장소로 변모한

 

 

 

어쩌면 그 것이 진정 앱솔루트 글리머의 파티 컨셉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마져 들게한다

이번 파티에서 가장 큰 의미는 무엇일까요?

전 시계라 생각하는데요

60분을 기준으로 한 대형 시계가 정각이 될때마다 독특한 퍼포먼스가 시작되는데, 이 작은 퍼포먼스 하나만으로도 이 파티가 좀더 특별해지는다고 해야할까?

무대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빅사이즈의 앱솔루트 바틀과 레이저 포인터를 잘 그리고 조화롭게 이용한 작품 그리고, 특수 조명 아래서만 드러나는 아트 페인팅 포토월 이라는 것이 설치되어 파티의 분위기를 좀더 색다르고 특별하게 만든것 같은데, 전 그것이 이번 파티에서 가장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랍니다

 

 

전 보는것만으로도 제 몸이 근질근질 하는데, 직접 그곳에 가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흥분되고 그랬을까

DJ 쿠마와 코난의 음악을 시작으로 하여 H-MAN & H-GIRL의 퍼포먼스 중

'건배, Gheers' 라는 자막이 무대 뒤로 나타나자 모든 파티 피플들이 동시에 잔을 높이 드는

정말 센스있는 풍경도 살짝 연출되었네요

그리고 파티의 마무리는

새벽 2시에 반짝이는 은색 조각들이 공중에서 흩날리는데, 여기서 은색조각은

앱솔루트 글리머 바틀이면서 파티의 컨셉이었던 크리스털을 연상시키는 것이라네요

 

 

그리고, 삼삼오오 서로 알던 모르던 간에, 아니 어쩌면 그 파티를 즐긴 사람이라면 모두가 친구 아닐까요, 하여튼 그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cheers라는 말을 외치며 잔을 부딪히며 그 흥겹고 즐거웠던 파티를 마루리했다고 하네요

 

 

cheers라는 말은 예전에 꽃보다 남자 할때 그 유명했던,F4들이 즐겨 했던 말이었는데

 

정말 전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 황홀되고 그러는데, 그 파티에 실제 참석했던 사람이라면 얼마나 더 그랬을까, 아마도 그 파티를 즐긴 사람은 몇일은 그 파티의 흥분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것 같아요

저도 언젠가는 제 친구들과 앱솔루트 파티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