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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똑똑한 전기사용으로 생활비 확~줄이기

재택알바 꿈나무 2012. 1. 2. 20:03

 


모든 전자제품 구매 시 절전형 제품 선택은 필수,
절전형 제품, 올바른 사용으로 줄일 수 있는 비용 꼼꼼히 체크!!!

알뜰 전기생활 수칙 1
♠ 냉장고 사용법 ♠
냉장고 크기는 가족 수에 적합한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 1인당 40L가 적당한 용량이며 벽면과 10cm 이상 떼어 배치하면 전력효율을 높일 수 있다.

냉장, 냉동 설정온도를 약간만 올려주면 온도를 올릴 때마다 전기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냉장, 냉동실안의 내용물은 냉장고 용량의 60%가 가장 적당하다는 것이다. 내용물이 10% 증가될 때 마다 전기소비량은 약 3.6% 씩 증가하기 때문이다.  

 

△마트 내 진열된 절전형 냉장고들


알뜰 전기생활 수칙 2
♠ 냉난방기 사용법 ♠
우리나라 여름철 전력소비를 급증시키는 주범이 바로 에어컨. 에어컨의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이며, 실외와 실내의 온도가 5도 이상 차이나지 않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또 에어컨은 조금 약하게 틀고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는 상승되고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 그리고 한 달에 한두 번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 주면 3~5%의 전력효율 개선 효과가 있다.
선풍기는 가급적 미풍으로 사용하고 잠들기 전엔 끄거나 타이머를 사용하면 전력소비를 줄 일 수 있다. 바람 세기 조정에 따라 선풍기 전력소모량은 10W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며,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전력소모가 상당히 크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겠다.

냉난방기는 가전기기중 소비전력이 매우 높은 제품이므로 알뜰하고 계획성 있게 사용해야 한다. 전력소모량과 누진제에 따라 전기요금이 어떻게 상승되는지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뜰 전기생활 수칙 3
♠ 조명기구 및 TV 사용법 ♠
조명기구는 가급적 고효율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백열등을 형광등으로 교체하면 약 75%, 고효율 안정기로 교체하면 36~44%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낮 시간에는 커튼을 활짝 제치고 가급적 자연광을 실내에 충분히 들이는 것만으로 한낮의 조명기구 사용을 줄일 수 있다.

TV는 안볼 때는 당연히 꺼야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TV시청시 리모콘으로 볼륨을 키우고 채널을 돌릴 때 마다 전력소모량이 증가하므로 필요 이상 볼륨을 높이거나 마구잡이 채널전환은 피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알뜰 전기생활 수칙 4
♠ 세탁관련 기기 사용법 ♠
세탁물의 양은 전력소모와는 크게 상관 없으므로 세탁물을 적정량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 하는 것이 좋다. 탈수 후에 재 헹굼을 하지 않는 것도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다림질도 한꺼번에 모아서 하는 것이 전기요금 절약의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 다리미는 스위치를 올리고 발열되는 과정의 순간 전력 소모량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면 꼭 플러그를 빼놓는 습관도 알뜰한 전기사용방법이 된다. 스위치만 끄고 플러그를 빼지 않으면 적지 않은 전력이 낭비 된다.

새롭게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는 가급적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1등급은 3등급 제품에 비해 약 35~40%의 전력 절감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이 초기 구매비용은 비싸지만 사용과정에서 전기요금 절감을 계산해 보면 훨씬 이득이기 때문에 절전형 제품 선택은 필수.

마트 내 진열된 절전형 세탁기들
△마트 내 진열된 절전형 세탁기들

또한 요금납부는 자동이체를 하고, 고지서는 이메일 수령 신청을 하면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떤 제품이 전기료를 가장 아낄 수 있는가'란 기자의 질문에 H마트의 한 관계자는 "어떤 회사 제품이 가장 고효율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가전사에서 에너지 소비효율이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전기료와 직접 관련된 제품별 소비 전력량뿐만 아니라 성능도 비슷비슷하죠. 그러나 고객의 구매취향(디자인 선호, 회사유명도 선호 등)은 다 달라서 비교적 가장 잘 팔리는 제품으로 추천을 해드리고 있습니다."고 들려준다.
"좀 더 효율적으로 전기료를 아끼시려면 제품구입시 월간소비전력량(제품 라벨에 표기)이 얼마나 되는지 꼭 확인하고 되도록 1등급(소비효율 최고등급)제품을 택하세요. 누진세가 얼마나 붙느냐에 따라 집집마다 전기료가 다르니 1등급 제품으로 누진세를 줄이셔야죠. 특히 에어컨 경우. 냉방효율은 높을수록 좋고 월간 전력소비량은 적을수록 좋은 제품이니 참조하시고요."

※ 주택용 누진제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관리·시행하고 있는 주택용 요금 누진제는 '74년 1차 석유파동 이후 에너지 소비절약을 유도하고 동시에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누진요금은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 요금이다. (국가에너지 정책방향에 따라서 현재는 6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11.7배로 책정되어 있음) 예를 들어 월 300kWh를 사용한 가정은 처음 100kWh에 대해서는 kWh당 55.1원이 적용되고, 다음 100kWh는 113.8원, 나머지 100kWh에 대해서는 168.3원이 각각 적용돼 총 33,720원의 전력량요금이 부과된다.

이 경우 kWh당 요금이 112.4원으로 주택용 평균판매단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월 300kWh를 초과하여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400kWh까지는 kWh당 248.6원이 적용되고, 다음 100kWh는 366.4원, 500kWh 초과 사용분에 대해서는 643.9원의 비싼 요금이 적용된다.(이상 주택용 저압요금 기준)

주택용 요금 누진제는 전기사용량이 적은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월 200kWh이하를 사용하는 가구에게는 주택용 평균판매단가 이하로 공급한다. 이와 상대적으로 월 300kWh를 초과하여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에너지 소비절약을 위해 비싼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다. 미국, 일본 등 외국 전력회사에서도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누진제를 채택하고 있다.

한전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할인 등의 복지할인 요금제도를 도입하여 서민층의 주택용 요금 누진제로 인한 요금부담을 경감시키는 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주택용 전기사용형태를 조사하는 등 누진제 개선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출산 장려를 위해 올 8월부터 3자녀 이상 가구는 월 전기료 20% 할인제도를 시행한다. 자격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는 월간 전기 사용량에 상관없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대가족요금을 적용받는 가구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월 사용량이 300kWh 이하인 가구도 경감 혜택이 없다.

신청방법은 한전 각 지점을 방문하거나 전화(신청서 FAX 제출), 인터넷(한전 사이버 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관리 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 좀 더 자세한 문의는 한전 고객센터 ☎ 국번 없이123, http://www.kepco.co.kr

앞으로 낭비되는 전기료와 생활비용을 절약하려면 주택용 누진세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가정마다 전자제품의 전기효율 상태와 에너지 사용습관을 꼭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글&사진 : 위민기자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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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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