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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쁘게 키우고, 멋있게 활용하는 채소...당근 키우기

재택알바 꿈나무 2012. 7. 11. 13:55

 

 

 

 

 

평범함이 특별함으로 돋보이는 순간~ 바로 작은 손길 하나면 충분해요.

유리 그릇에 얼린 과일을 담고 그릇이 차가워지면

손에 닿는 그 시원함으로 먹는 즐거움은 두배가 되지요.

 

보는 것으로도 입맛이 사.르.르.......

 

 

 

 

 

 

 

 

 

 

이런때는 하늘~ 하늘~ 작은 이파리 하나 올려 보세요.

오감을 자극하는 아주 손쉬운 데코 방법이에요.

 

 

 

 

 

꽃가루가 날리는 꽃은 조심스러울 수 있으니

식물 이파리로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요즘 마늘 장아찌를 식탁에 자주 올리게 돼요.

그럴때도 그냥 올리는 법은 없답니다.

 별것 아닌 별것 같은..... 방법으로요~

 

예쁜 식탁보 없이도,

양초 하나 없이도,

화려한 꽃장식이 있는 센터피스도 아니고,

 

.

.

싱그러운 푸른 잎 하나로도 충분히 근사해질 수 있답니다.

 

 

 

 

 

호호,,, 저만 그런가요??

 

그러면, 꽃집에 가서 예쁘고 멋진 식물 하나 사야 하잖아요....

그렇게 말해 주실거지요?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냉장고를 열어 보시면 얼마든지 굴러 다니는 녀석이 있을거에요.

그걸로 해 보세요.

 

오늘 그런 신통한 녀석을 하나 보여 드릴까 해요.

 

 

 

 

 

우리 집 토분에 심어져 있는 식물 보세요.

여리고 가는, 푸른 잎이 하늘 하늘~~ 이 식물은 누구 일까요?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어요^^

 

 

 

 

 

 

 

 한때는 초록빛깔이 예뻐 손으로 만져 주고,

바람에 하늘.하늘 거리는 모습이 예쁘기도 하니

그저 오며 가며 눈길 주고 그러네요.

 

 

 

 

 위에서 내려다 보면 가늘게 엉겨 있는 이파리들이

시원함을 전해 주는 것 같죠~

 

 

 

 

 

 정원에 있는 식물들과도 아주 친하게 지내요.

꽃이 있는 풍경에도 잘 어울려 주고,

당당히 주연 식물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해요.

 

 

 

 

 

 이파리 사이 사이로 햇살이 간지럼을 하고 있는 것처럼~

소.르.르 내려 앉는 햇빛에 행복함이 보이구요.

 

 

주부님이시라면, 이 식물을 단번에 알아 보셨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 나는 당근이라고 해요"

 

흔히 주방에서 요리하다가 자른 당근 윗동은 과감히 버리셨지요?

 

저는 이렇게 플라스틱 작은 화분에 심어봐요.

일주일 지나, 어느정도 자라고 나면 토분으로 옮겨 준답니다.

 

 

 

 

당근은 싹이 나기 시작한 뒤로는 성장 속도가 아주 빠르답니다.

 

 

 

당근은 감초처럼 모든 요리에 색깔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게 되지요.

왠지는 모르지만, 아랫부분부터 잘라 쓰는 버릇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늘, 이런 모습으로 남게 되네요.

 

 

 

 

 

당근을 흙위로 올라 오게 심은 뒤,

싹을 틔워 푸른 잎도 알차게 사용하고 있는 거랍니다.

 

Tip~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린 뒤 심어야 물러지지 않아요.

 

 

 

 

 

 아이들과 함께 미니 화분에 흙을 담고, 심어 보세요.

아마, 사내 녀석들도 할말이 많아 질껄요?

 

 

'우리 집에 오는 화초는 다 죽어.....' 하신 분들도 함 시도해 보세요.

 

 

 

 

 

 

행여 너무 자라 미워질때는 잎들을 짧게 잘라 주구요~

그러면 또 작은 이파리들이 생긴답니다.

 

정원의 식물들을 활용하여 식탁 위를 장식해 주는 건

오래 전부터 나의 습관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식탁에 둘러 앉아 주고 받는 이야깃 거리도

던져 줄수 있어 좋답니다.

 

 

 

 

내 손으로 예쁘게 키우고,

멋지고 폼나게 활용해 보세요^^

 

출처 : 꽃 가꾸는 여자의 행복한 일상
글쓴이 : 꽃기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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