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끄적끄적 이야기

서울시교육청의 석면고형안정화제 작업 제대로 시작하기

재택알바 꿈나무 2016. 8. 24. 20:54

학교에 보내놓고 부모님들 항시 걱정하시죠. 싸우지는 않는지 다치지는 않을까

그런데 그거 아세요 우리 아이들이 석면을 머리위에 두고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그게 무슨말이냐고요? 석면이라는것에 대해서는 들어보셨죠

 

1급 발암물질로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1월부터 수입제조 유통등 사용이 전면적으로 금지된 품목이라는것을

특히나 석면 미세입자가 체내에 흡수되면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등 암관련 질환 유발이 가능하다는것을

그런데도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90% 이상이 석면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며 특히나 교실 천장재에 석면이 사용된다는것을

그런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숨쉬고 밥을 먹고 공부한다는것이 참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굳이 이런 환경밖에는 없단말인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아이들의 공부하는 환경이 그렇게 열악하다니

 

 

  그래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석면 고착화사업  시범사업예산 7억을 확보하여 서울시교육청관내 5개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시범사업을 진행중인데요

 

철거작업 진행방법

 

 

 

 

현재 석면으로 만들어진 교실 천장재에 석면안정화제를 도포하여 석면을 막는 도장사업이이루어지는데

제대로 이루어져도 될까 말까한 사업에 문제점이 발견되었다고 하여 알려드릴려고요

바로 입찰에서 부터 서울시교육청석면고착화사업 문제점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석면을 막는 도장사업이 이루어지는 판에 이 입찰은 당연지사 도장사업자가 해야하는데 입찰공고를 보면

 

 

세상에나 도장사업자가 입찰에 참가해야 하는데 석면해체 제거업자만이 입찰을 참가하게 되었네요

 

 

 

공사의 95%가 도장사업이고 석면철거는 5% 미만인 사업이며

도장면허가 없는 석면철거업자가 사업을 진행하면  입찰받은 석면해체, 제거업자는 5%의 석면 철거업만

 진행하고 전체 공정 중 95%의 공정인 도장사업은 재하청을 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하게 된다는것인데

도장위주의 공사로 알고 있는데 서울시교육청의 석면고착화사업  어떻게 이런 입찰이 가능했을까요

서울시교육청석면고착화 시범사업 모두 공사 마무리되었으며 최종검사만 남겨놓은 상태라니

서울시교육청은 이런것을 알고 업체를 선정하였을까요 의문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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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우리나라에 또 인정받은 제품이 없는것도 아니고

 

 

 

환경부에서 환경인증과 중소기업처에서 성능인증 그리고 K마크 받은 석면안정화제 제품이 있는데, 하지만 교육청에서 입찰받아 사용한 제품중에는 결코 그런 제품들은 없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그런 절차무시하고 공개경쟁 입찰자격을 도장면허업자 석면안정화제 제품생산자가 아닌 석면해체 제거업자로 선을 그었다니

그간의 전국 교육청 석면문제에 대해 철거위주 대책이어서 현실성은 미흡했는데 이제쟈 제대로 되어가나 싶었는데 이런 허점투성이 사업이 진행이 된다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부디 제대로된 제품 사용하여 제대로 사업이 진행되게끔 관리감독부터 제대로 해주었으면 하여 아이들이 석면교실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합니다

 

이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되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