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은 떨어지고, 깊어가는 가을밤, 친구들과 가볍게 소주한잔... ㅋㅋ 갑자기 친구들이 보고싶어지네요
과연 친구들이랑 편하게 어울릴만한 곳이 어디가 좋을까 물색을 해보다 보면 신사역 맛집/ 신사소곱창이 눈에 띄네요
물론 맛이 좋으니까 우선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이고..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가장 먼저 곱창속에 곱이 꽉찬 그것에 곱창집을 찾게 된다고 하더라구... 솔직히 곱창집마다 곱창 속에 곱이 꽉차기는 쉽지 않은데
곱창을 한번 씹을때 그 속에서 터저너오는 곱...정말 그것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이 찾을것 같은데
두번째, 신사소곱창은 국내산 한우와 육우를 사용하면서도 그 가격은 착한가격이라고 하네요
국내산곱창을 가지고 저렴한 가격을 받기는 힘든데.. 정말 어쩌면 소시민을 위한 가격이 아닐까 하네요
세번째 천엽과 생간은 물론, 라면사리가 듬뿍 들어간 곱창전골이 서비스라니...
이 서비스에 반해서...ㅋㅋ 느끼한 곱창을 먹다보면 너무 느끼하여 많이 먹기는 힘들지도 모르죠.
전 사실 생간은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아직 섭렵을 못하여서..
제가 고기종류를 그렇게 잘 먹지는 못하는 편이거든요. 또 어떤 집은 가면 곱창에서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하여서 잘 찾지 않는데
그럴땐 부추무침과 새콤달콤한 양파장아찌
전 집에서도 양파장아찌를 자주 먹거든요. 따뜻한 밥이랑 양파장아찌 먹어도 밥이 너무 잘넘어가던데...ㅋㅋ 나만 그런가
불판에 곱이 꽉찬 곱창을 얹어서 지글지글 구워서 부추무침과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잘 넘어갈겁니다
곱창은 기름장에 찍어서 먹고,
손님들이 많이 찾는것을 보면 곱창 맛하나는 보증하는것 같네요
곱창을 먹고나면 마지막에는 밥을 넣고 매콤하고 달콤한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해보세요
전 볶음밥 먹은뒤 누룽지도 좋던데...
저처럼 곱창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왠지 이 신사 소곱창 집 곱창을 먹을수 있을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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