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끄적끄적 이야기

분위기에 취해 안주에 취해 찾게되는 신천 포장마차,신천 술집 뻐꾸기

재택알바 꿈나무 2012. 10. 31. 15:59

술 좋아하세요. 그래요 가끔 너무나 추울때면 퇴근뒤 마시는 소주한잔 어쩌면 몸을 잠시나마 따뜻하게 해주기도 하죠..ㅋㅋ 많이 먹으면 절대 안되요

친구건 여인이건 하여튼 이런 저런 잡다한 모임들, 막상 어디서 모일까 물어보면 적당한 곳이 없죠

음식도 맛이 있어야 하고, 분위기도 좋아야 하면서도 동시에 깨끗하고 여러사람이 모여서 즐기기에 적당한곳 찾기가 쉽지는 않죠

 

신천 포장마차, 신천술집으로 유명한 뻐꾸기를 소개해드릴까요

신천역 3번출구에서 직진하여 우리은행 뒷쪽에 위치한 그곳, 많은 사람들이 찾는 그곳, 그곳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뻐꾸기 지도.png

뻐꾸기 안주가 저렴하여 아니 안주맛이 좋아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찾고 또 찾게되는 그곳, 과연 그곳에 사람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이유는 ?

정답 맛있는 안주..ㅋㅋ 나만의 생각, 아니 다녀온 사람든 다들 안주가 맛있다고 한다

 

 

특히나 낙지떡볶이와 통마늘닭똥집

닭똥집은 그냥 먹으면 왠지 좀 느끼할거 같기도 하고 아니 속이 좀 괜찮을까 하는데, 이런 점을 싹 해소해줄, 통마늘 통마늘을 같이 구어 먹어 개운함을 선사해준다.

 

 

소주 안주로는 닭똥집이 딱일것이다

물론 여자들이 더 좋아할것 같은 낙지떡볶이, 남녀노소 다 좋은 낙지, 여기에 비밀병기 떡볶이의 조화

오동통한 낙지 다리에 떡볶이의 만남, 어쩌면 그저 우리가 흔하게 접하던 떡볶이와는 맛이 다른, 낙지의 맛이 베어나와 더욱 우리 입맛을 자극할것만 같은 행복한 예감에 빠져든다

 

 

소주를 마셔도 왠지 추운 오늘같은 날, 여기엔 뜨끈하면서도 매콤한 알탕도 있다. 알만 들어있는 것이 아닌, 각종 해물까지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오늘 처럼 추운날에는 딱이겠지

 

 

오늘 저녁 나도 얼큰한 찌개나 끓여먹을까 싶다

안주 먹으로 갈까? 아님 소주 마시러 갈까? 난 안주를 먹으로 같것 같다.내가 좋아 하는 안주들이 너무나 많아서... 여기에 소주는 서비스

나에게 술은 안주 다음에 먹는 그냥 부가적인 것일뿐

 

어쩌면 분위기가 좋아 찾게되는 곳, 아니 어쩌면 안주가 좋아 찾게되는 그곳, 그곳 뻐꾸기 안주도 맛있고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으니 사람들이 계속하여 찾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