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끄적끄적 이야기

생고구마가 안주로 나오는 신사동 포장마차, 신사동 실내포차 뻐꾸기가 가을밤 친구가 되다

재택알바 꿈나무 2012. 10. 31. 19:42

안주가 좋아서 한잔, 분위기가 좋아서 한잔...솔직히 저도 실내포차 좀 다녀보았지만 안주들이 맛이 없으면 다시 가고 싶다는 느낌이 안들거든요

 

 

 

실내포차, 포차에 가는 주된 이유가 퇴근길이나 아니면 친구들이랑 가볍게 한잔 마시며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거나 아니면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과 회포를 풀기위해 가잖아요. 그런데 음식이 맛없으면, 안되죠

실내 포차하면 뻐꾸기, 뻐꾸기가 신사동에도...

 

 

신사동 실내포차, 신사동 술집, 신사동 포장마차 안주도 일품이라고 하네요

신사동 술집 뻐꾸기도 낙지 떡볶이와 통마늘닭똥집 구이가 눈길을 끄네요

 

 

 

가을 보양식 낙지와 한끼로 먹어도 되는 떡볶이... 이 만남이 만들어낸 낙지 떡볶이, 퇴근길 배고플때 떡볶이 먹으며 가볍게 술한잔...괜찮을것 같네요

술안주로 떡볶이 괜찮을까 했는데, 직접 먹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괜찮은 조합이라네요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닭똥집에는 소주...

 

 

 

느끼한 닭똥집의 맛을 통마늘을 같이 구어 마늘 맛이 닭똥집에 향이 조금씩 나면서 하여튼 닭똥집에 마늘 먹으면 고소하죠. 그래서 느끼함은 한번에 싹 날려주요

한국 사람은 역시 마늘을 많이 먹어요. 저도 마늘 구어서 많이 먹는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닭똥집과 마늘을 집어 기름장에 콕 찍어서 한점 먹으면 ㅋㅋ 행복하고 맛나겠네요

신사동 뻐꾸기는 생고구마를 같이 주네요. 고구마를 구어서 먹으라고

고구마도 안주로 생각해야 하나 ㅋㅋ

 

 

 

요즘은 예전 처럼 군고구마 장수도 많이 않아서 좀 그립고 했는데, 포장마차에서 고구마를 구어 먹는다 색다른 경험이 될듯...포장마차 하면 얼큰한찌개와 아님 고기 구어 먹는것 그런것 만 생각 하였는데, 어느 누가 포장마차에서 고구마를 구어 먹는 발상을 할까? 그런 의미에서 신사동 뻐꾸기 참 재미있는 곳이네

 

 

 

가볍게 친목도모하는 장소를 찾고 계시나요. 신사동 술집 뻐꾸기가 기꺼이 그곳이 되어 줄것입니다

 

신사동 술집 뻐꾸기 과연 위치는 어디엨ㅋ

신사역 6번출구 직진해서 현대 우편취급국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있습니다

신사뻐꾸기 지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