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1...
큰아이가 유치원다닐때...
아이친구엄마중에서 가끔 유치원으로 홈메이드 간식들을 보내주셨던 엄마가 있었어요..^^
초코렛이며, 쿠키며, 빵이며~~~
저는 제과점에서 사다 주시는건줄 알고.. 그냥 그런가부다~ 했드랬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취미가 홈베이킹이셨드랬어요...^^
어쩜~ 쿠키며, 빵이며.. 그리도 뚝딱~ 만들어내는지... 신기하기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 <미숫가루 카스테라>레시피도 아주 오래 전... 그 엄마에게 배운건데요...ㅎㅎ
그 엄마가 알려준 레시피에는 버터가 들어가는데요...
저는 항상 버터는 생략하고 만들어요... (그래도 부드럽고 먹기 편하더라구요...)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먹던 미숫가루라서 그런지... 요즘도 곧잘 먹어줘서 고마운 맘까지 든답니다...^^
그럼, 한번 미숫가루 카스테라~ 맹글어 보아요... ^^
보슬보슬~ 보송보송~
식감이 아주 부드러워요...^^
밀가루 카스테라 못지않게.. 아주 부드럽답니다...^^
버터는 빼고 했어요...
집에 버터가 없어요...ㅡ.ㅡ;
구멍 뽕! ~~~~~~~~~
따뜻할때 우유랑 같이 간식으로 내놓으면...
순식간에 없어진다죠...ㅎㅎㅎ
<돌하우스's Recipe> ----------------------------------------------------------
밥통으로 엄마표 카스테라만드는법 ... <미숫가루 카스테라 만드는법~>
미숫가루1컵, 계란3개, 설탕1컵, 우유50ml... (계란과 우유는 실온에서 1~2시간정도 보관해서 찬기운을 없애고 사용합니다)
(종이컵 계량~)
종이컵으로 계량합니다...
미숫가루1컵, 설탕1컵... 동량으로 준비하시고... 미숫가루는 체에 한번 내려 준비합니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갈라주시고...
흰자는 거품기로 열심히 거품을 내줍니다...(따뜻한 물에.. 믹싱볼을 넣고-중탕하듯이- 저어주시면 거품이 훨씬 잘 나더라구요^^)
설탕1컵을 흰자에 2번정도 나눠 넣어주면서 열심히 저어주시면 쫀쫀한 거품이 만들어 집니다...
사진처럼 머랭이 쫀쫀하게(만들어논 모양이 무너지지않을정도~^^) 될때까지 열심히~~~~~ㅋㅋ
그런다음... 계란노른자를 하나씩 넣어가면서 혼합해준후...
우유50ml를 믹싱볼의 벽을 타고 조금씩 부어주면서 믹싱을 해주세요...(그래야, 열심히 저어놓은 거품이 살아있어요^^)
거기에... 미숫가루를 한번더 체에 내리면서 넣어준후.. 주걱으로 섞어줍니다...
밥통에 넣고 (참... 밥통에 오일이나 버터를 말라주세요) 취사30분씩 2번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첫번째 취사가 끝나면... 바로 다시 취사버튼을 눌러주심 된다는 말씀이지요~^^)
세상에나.. 저는 정신이 없어.. 버터를 바르지않고 바로 구웠더니... 이래 다 달라붙어서리...흑~~
(꼭~ 버터 혹은 오일바르고 밥통에 부어주셔요...)
그래도 예쁘게 썰어 놨지요...ㅋㅋ
순식간에 너무 맛나게 먹었답니다...ㅎㅎㅎ
주말이라 여유시간이 있으시면 카스테라 한번 만들어 보셔요...
아이들과 함께하시면 더 잼있을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 공개수업이 있는 날이랍니다...
포슷올려놓고 얼른 다녀오려구요...*^^*
날은 좀 흐리지만.. 화창한 주말보내시길 바랍니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밥솥에서 구워진 달콤촉촉 카스테라 (0) | 2018.06.09 |
---|---|
손이가요 손이가... 황태채무침 따라하기 (0) | 2018.01.28 |
찬밥 처리할려고 김치 쫑쫑 썰어넣고 볶음밥했어용 (0) | 2017.05.14 |
태풍급 부업이 휘몰아친다...... 드림큐 (0) | 2017.05.14 |
짭졸한 맛이 매력인 김볶음하나면 밥도둑 (0) | 2017.05.14 |